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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6’ 디기리, ‘인맥 힙합’ 논란 속 2차 예선 합격

이정현 기자I 2017.07.08 10:46:22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래퍼 디기리가 인맥 힙합 논란에 휘말렸다.

디기리는 7일 방송한 케이블채널 Mnet ‘쇼미더머니6’에 출연해 2차 예선에서 간신히 합격했다. 그의 등장에 다이나믹 듀오 최자는 “그동안 참여한 1세대 래퍼들이 안 좋은 결과를 가지고 갔는데 부담 안 되나?”라고 물었다.

디기리는 아쉬운 랩 실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타이거 JK와 비지 팀만은 디기리에게 합격을 줬고 디기리는 2차 예선을 통과했다.

타이거 JK는 “도저히 탈락 버튼을 못 누르겠더라 논란이 되겠지만 3차 예선에서 실력을 발휘 못 하면 떨어질 것 같다”고 평했다.

타이거 JK는 “솔직히 떨어져야 하는데 붙은 거다”라고 말했다. 디기리는 “고맙다. 대신 3차 때 진짜 디기리를 보게 될 거다”라는 소감을 남기고 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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