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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방송된 MBC ‘섹션 TV 연예통신’에서는 서인국의 훈련소 퇴소 소식이 그려졌다.
지난달 28일 군에 입대한 서인국은 입소 4일 만인 31일, 신체검사에서 발견된 질병으로 귀가 명령을 받았다. 귀가 사유는 좌측 발목 거골의 골연골병변.
골연골병변은 관절에 가해진 충격으로 연골이 손상돼 분리되는 질환이다. 보통 평지를 걷는데 어려움은 없지만 걷다가 순간적으로 통증이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서인국의 경우는 군대에서 걷거나 뛰는 훈련이 많기 때문에 해당 질환이 군 생활에 큰 장애가 될 수 있다.
이에 대해 서인국 소속사는 “군입대 후 군 복무를 성실히 이행하려 했으나 일단 귀가 하라는 명령을 받았다”며 “자세한 상태는 추후 신체검사를 통해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역으로 입대한 정일우는 과거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대체복무판정을 받아 4주 기초군사훈련 뒤 서초구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이며, 유아인 역시 3년 동안 4차례의 재검 끝에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