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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kg 감량' 노유민 "6살 아내 의심 많아져..통금시간도 있어"

김민정 기자I 2016.10.14 08:44:07
사진-SBS ‘자기야-백년손님’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가수 노유민이 30kg 감량에 성공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는 노유민이 출연했다.

이날 노유민은 “30kg을 뺐다”고 밝히자 패널 성대현은 “옛날 아이돌 느낌이 있다. NRG느낌”이라고 놀라워했다.

이어 그는 “살쪘을 때는 머리도 많이 빠졌는데 살빠지니까 숱이 많아졌다”며 “아내는 결혼을 새로 한 것 같다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노유민은 살이 빠져서 남모른 고충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살빼고 나서 아내가 많이 괴롭힌다. 요즘 여자들이 유부남도 안 가린다는 이야기를 들어 의심이 많아졌다. 통금시간까지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술자리, 밥 자리 있으면 시간을 정해준다. 두, 세 시간 정해주고 인증사진도 찍은 뒤 시간 맞춰서 집에 가야 한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성대현이 “유민아, 이게 사는 거니”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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