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홍대 |
이종석은 9일 밤 서울 홍대 거리에서 11일 방송되는 KBS2 ‘연예가중계- 게릴라데이트’ 녹화를 마쳤다. ‘연예가중계’ 고국진PD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이종석과의 ‘게릴라데이트’ 촬영 소식을 전했다.
고PD는 “최근 들어 제일 많이 와주신 홍대 시민들”이라며 “영하 10도의 추운 날 많이 와주셔서 감사했습니다”라고 시민들과 현장을 찾은 팬들에 고마움을 전했다. 고PD는 또 “난 남자인데 (이종석이) 왜 예쁘다고 생각하지?”라며 이종석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또 리포트 김태진도 이날 저녁 7시 열린 영화 ‘피끓는 청춘’(감독 이연우 제작 담소필름) 쇼케이스에서 사회자로 자리해 이종석에게 “저랑 끝나고 ‘게릴라데이트’ 함께해야죠”라고 녹화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이종석은 오는 23일 개봉하는 ‘피끓는 청춘’에서 전설의 카사노바 중길 역을 맡아 연기 변신에 나선다. ‘피끓는 청춘’은 1982년 충청도를 배경으로 혈기왕성한 청춘들의 드라마를 그린 로맨스물이다. 박보영 김영광 이세영 권해효 라미란 김희원 등의 출연과 ‘거북이 달린다’ 이연우 감독의 연출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