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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한때는 국민그룹이었던 지오디(god) 멤버 데니 안이 5집 음반 후 인기 하락을 실감했다고 밝혔다.
데니 안은 최근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이하 '놀러와') 녹화에서 "지오디 인기가 영원할 줄 알았다"고 지난 날을 돌이켰다.
그는 "5집 음반 활동이 끝난 후 해외로 나가볼까, 생각하며 날갯짓하려던 순간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됐다. 그러면서 2년간의 공백이 생기고 멤버들도 줄고 소속사 문제도 있었다. 우여곡절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활동이 뜸해지니 팬이 확 줄더라. 지방 공연에 가면 십게 채울 수 있었던 공연장도 반도 차지 않았다"며 착잡했던 심경을 전했다.
이날 '놀러와'에는 '지오디 스페셜'로 데니 안, 김태우, 손호영이 출연했다. '지오디 스페셜'은 31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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