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 고대 언론대학원 합격...김아중과 '동문'

양승준 기자I 2009.06.18 10:53:25
▲ 배우 이범수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배우 이범수가 김아중의 대학원 후배가 됐다.

18일 이범수가 출연한 영화 '킹콩을 들다' 제작사에 따르면 이범수는 최근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 석사과정에 최종 합격했다. 이범수는 이에 오는 9월부터 고대 언론대학원에서 영상을 전공하게 된다. 고대 언론대학원에는 김아중, 이세은 등이 재학중이다.

이범수는 학창 시절 반장을 놓쳐본 적이 없는 우등생이었다. 의대를 진학하라는 선생님들의 권유를 뒤로하고 연기자의 꿈을 키워왔다는 것은 이미 인터뷰를 통해 여러번 공개된 사실.

중앙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이범수는 18일 “영화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미학적 영상예술에서의 배우의 역할에 대해 연구하고 싶었다"며 대학원 진학 계기를 전했다.

한편, 이범수는 오는 28일 일본 오사카의 리가로열 호텔에서 첫 현지 팬미팅과 7월2일 '킹콩을 들다' 개봉을 앞두고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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