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성민, '오빠밴드'로 예능활동 본격화

김은구 기자I 2009.06.15 10:43:20
▲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오빠밴드' 멤버들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슈퍼주니어 멤버 성민이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새 코너 ‘오빠밴드’에 합류, 예능프로그램 활동을 본격화한다.

성민은 7명의 멤버들이 록밴드에 도전하는 내용으로 오는 21일부터 방송될 ‘오빠밴드’에 세컨드 기타리스트로 출연한다.

성민의 예능프로그램 고정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기그룹 슈퍼주니어에서 보컬을 맡고 있지만 다른 멤버들과 비교해 가수 외에 다른 활동은 별로 없었던 성민은 ‘오빠밴드’로 슈퍼주니어의 새로운 인기스타로 거듭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빠밴드’에는 또 고교시절 록밴드 ‘혼수상태’의 베이시스트로 활약했던 신동엽이 베이스, 생계를 위해 로커의 꿈을 접고 컨츄리꼬꼬로 방향을 바꾼 탁재훈이 드럼, 성대결절의 아픔을 품은 한국대중가요의 음유시인 유영석이 건반으로 각각 참여한다.

또 노래와 연주 실력은 부족하지만 팝 칼럼니스트를 꿈꿔온 김구라는 제작자, 트로트 가수 박현빈이 메인보컬, 록밴드 ‘트랙스’에서 연주실력은 인정받았지만 인기는 얻지 못한 김정모가 퍼스트 기타를 각각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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