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SBS '스타일'로 4년만의 안방복귀 '유력'

장서윤 기자I 2009.05.21 10:16:38
▲ 김혜수

[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배우 김혜수가 안방극장 복귀를 타진중이다.
 
김혜수는 오는 7월말 방영되는 SBS 새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스타일(극본 문지영 연출 오종록 제작 예인문화)'의 출연 제안을 받고, 신중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사에 따르면 김혜수는 드라마의 중추적인 인물인 패션잡지사 편집차장 박기자 역할을 제안 받았다. 만약 김혜수가 이번 제안을 받아들인다면 MBC '한강수타령' 이후 4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셈이 된다.
 
소속사 관계자는 "김혜수 씨가 '스타일' 출연에 대해 최근 관계자들과 논의를 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김혜수는 비슷한 소재의 드라마인 '매거진 알로'와 '스타일' 양쪽 모두에서 출연 제안을 받았으나 '매거진 알로'의 편성이 보류되면서 상대적으로 '스타일'의 출연 가능성이 더 높아진 상태다.

한편, 백영옥 작가의 동명 소설을 드라마화한 '스타일'은 패션잡지사를 배경으로 젊은 세대의 사랑과 갈등을 감각적으로 담아낼 작품으로 남자주인공 서우진 역에는 류시원, 1년차 어시스턴트 이서정 역에는 이지아가 각각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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