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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삼우기자] 조재진(감바 오사카)이 일본 J리그 시즌 2호골을 터뜨렸고 북한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정대세(가와사키)는 3호골을 기록했다.
조재진은 4일 일본 오사카 엑스포70 스타디움에서 열린 산프레체 히로시마와 2009 J-리그 4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 전반 25분 왼발 중거리슛으로 선제골을 뽑았다. 지난달 7일 제프 유나이티드 지바와 개막전에서 마수걸이 골을 넣은 뒤 세 경기 만에 기록한 2호골이다.
하지만 감바 오사카는 2-2로 비겨 2승1무1패를 마크했다.
한편 정대세는 나고야 그램퍼스와의 홈 경기에서 2-1로 앞서던 후반 16분 시즌 세번째골을 터뜨리며 팀의 3-1승리를 이끌었다. 정대세는 지난 1일 한국과 2010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을 앞두고 북한 대표팀이 식중독 증세를 보였다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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