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야구팬 53.9% '롯데, 한화 누를 것' 전망

김상화 기자I 2008.09.26 10:36:18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27일 오후 5시 펼쳐지는 두산-삼성, 히어로즈-SK, 롯데-한화전 등 프로야구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54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절반이 넘는 53.91%가 롯데가 한화를 누르고 두산의 2위 자리를 위협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36.02%는 원정팀 한화의 승리를 내다봤고, 나머지 10.07%는 양팀이 같은 점수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종 점수대로는 롯데 6~7점-한화 2~3점으로 롯데 승리가 8.26%로 가장 많았고, 한화 4~5점-롯데 2~3점 한화 승리(5.84%), 롯데 4~5점-한화 2~3점 롯데 승리(5.42%)가 뒤를 이었다.

1경기 두산-삼성전은 참가자의 48.38%가 홈팀 두산의 승리를 예상했고, 41.15%는 원정팀 삼성의 승리를, 나머지 10.47%는 양팀의 박빙승부를 점쳤다. 최종 점수대로는 두산 6~7점-삼성 2~3점으로 두산 승리(7.26%)가 최다를 차지했고, 삼성 4~5점-두산 2~3점 삼성 승리(6.68%), 두산 4~5점-삼성 2~3점 두산 승리(6.31%)순으로 집계됐다.

3경기 히어로즈-SK전은 44.13%가 페넌트레이스 우승을 확정지은 SK의 우세를 전망했고 41.51%가 홈팀 히어로즈의 승리를 점치는 양팀의 투표율이 거의 비슷하게 집계돼 양팀의 치열한 접전을 예고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히어로즈 4~5점-SK 2~3점 히어로즈 승리가 6.35%로 1순위를 차지했고, SK 4~5점-히어로즈 2~3점 SK 승리(6.09%), SK 4~5점-히어로즈 4~5점 박빙승부(6.08%)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야구토토 스페셜 54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27일 오후 4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이어지는 야구토토 스페셜 55회차는 28일 오후 5시부터 벌어지는 두산-삼성(1경기), 히어로즈-SK(2경기), 롯데-KIA(3경기)전을 대상으로 하며 경기시작 10분전인 28일 오후 4시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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