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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미녀들의 수다'(이하 미수다)에 출연해 인기를 모은 손요가 쓰촨성(四川省) 지진 사태 이후 연락이 두절돼 걱정을 낳고 있다.
손요는 최근 중국 유명 여행지를 소개하는 에세이 형식의 책을 쓰기 위해 KBS 2TV ‘미녀들의 수다’에서 한 달 간 하차하고 5월 2일 중국으로 떠났다.
손요는 지난 10일 윈난성 일대를 돌아본 뒤 쓰촨성으로 들어가기 전 중국 현지 소속사와 연락을 했다. 하지만 이후 쓰촨성에서 진도 7.8의 강진이 발생해 12일부터 연락이 두절 된 것.
손요의 소속사 측은 “손요의 일행들과도 현재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며 “중국 현지에서도 쓰촨성 일대의 통신과 전화가 복구 되지 않아 애를 태우고 있다”고 밝혔다.
칭다오 출신의 손요는 ‘미녀들의 수다’에 2년 동안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고 지난해 ‘손요가 바라본 한국과 중국-이것이 차이나’를 집필해 작가로도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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