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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성룡, 이연걸 주연의 영화 ‘포비든 킹덤: 전설의 마스터를 찾아서’(이하 ‘포비든 킹덤’)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294개 영화관, 2008개 스크린) 집계 주말 박스오피스에 따르면 25일부터 27일까지 ‘포비든 킹덤’은 34만8383명, 누적관객40만 2613명으로 1위에 올랐다.
‘포비든 킹덤’은 할리우드가 성룡과 이연걸 두 명의 아시아 액션스타를 기용해 만든 판타지 액션영화로 성룡과 이연걸이 영화 데뷔 후 처음으로 한 작품에서 만나 큰 관심을 얻고 있다.
2위는 지난주까지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테이큰’으로 24만7834명, 누적관객 126만6052명을 동원했다.
한편 이번 주말 박스오피스 5위권 내에는 한국영화가 한 편도 들지 못해 한국영화의 위기 상황을 실감케 하고 있다. 한국영화 중 가장 많은 관객을 모은 작품은 ‘GP 506’과 ‘추격자’로 각각 7위와 8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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