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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드림어스컴퍼니는 그룹 비비지(VIVIZ), 82메이저(82MAJOR)의 장기 해외투어를 통해 세계 각국 팬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비비지는 지난 5~6일 서울 올림픽홀에서 개최된 ‘뉴 레거시’(NEW LEGACY) 콘서트를 시작으로 두 번째 월드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이번 공연에서는 정규 1집 타이틀곡 ‘라 라 러브 미’(La La Love Me) 등 신곡이 최초 공개됐다. 중독적인 멜로디와 세련된 퍼포먼스로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음악, 조명, 영상, 무대장치 등 모든 구성 요소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높은 완성도의 무대를 선보였다는 평이다.
비비지는 오는 11월까지 도쿄, 오사카, 홍콩, 타이베이, 멜버른, 시드니 등 아시아·호주 주요 도시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특히 호주는 첫 방문으로, 현지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팬덤 나비들은 “오랜만의 콘서트인데 신곡까지 들을 수 있어 너무 좋았다”, “역대급 무대였다”는 반응을 전하며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
‘중소돌의 반란’으로 주목받는 82메이저는 지난달 11일 미국 올랜도에서 북미투어 ‘82 신드롬 인 노스 아메리카’(82 SYNDROME in NORTH AMERICA)의 막을 올렸다. 이후 샬럿, 뉴욕, 보스턴, LA 등 총 25개 도시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으며, 북미 전역에서 현지 팬들의 떼창과 호응을 끌어내며 공연형 아이돌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팬 사인 티셔츠 증정, 폴라로이드 사진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현지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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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투어는 드림어스컴퍼니가 직접 기획·제작한 프로젝트다. K팝 아티스트의 공연 IP 확보 및 운영 주체로서의 역량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받는다. 드림어스컴퍼니 측은 비비지와 82메이저의 해외 투어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데 이어, 하반기에는 비아이(B.I) 등 다른 아티스트의 글로벌 공연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드림어스컴퍼니는 이무진, 루시(LUCY), 손태진 등 다양한 K팝 아티스트의 공연 IP를 확보하고 미스틱스토리, 빅플래닛메이드엔터 등 중견 기획사들과 협력하며 공연 제작 투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외 공연 콘텐츠 수익 다각화와 포트폴리오 확장을 동시에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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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어스컴퍼니는 공연 제작에 그치지 않고, 공연과 연계한 각종 MD(머천다이즈)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임영웅 공식 응원봉, 싸이 ‘흠뻑쇼’ MD, 시즌 그리팅 등 굵직한 상품을 기획·제조·유통·판매하며 브랜드 영향력을 키우는 중이다. 또한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의 ‘2025 시즌그리팅 팝업스토어’ 운영, 아르테미스(ARTMS) 공식 MD숍 론칭 등 굵직한 협업도 이어가며 국내 유수의 엔터사들과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음악-아티스트-공연-MD’로 이어지는 IP 밸류체인을 강화, 독립적 수익 구조와 팬 경험의 확장을 모두 추구한다는 청사진이다.
신상화 드림어스컴퍼니 엔터본부장은 “최근 엔터업계에서 해외 투어 콘서트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가운데, 드림어스컴퍼니는 자체 공연 IP를 확보하며 글로벌 비즈니스 기반을 다지고 있다”며 “팬덤, 아티스트, 파트너사 모두에게 최고의 공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유기적으로 연결된 IP 토탈솔루션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