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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7번째 시즌을 맞은 프로당구는 새 시즌 종합식품기업 하림지주(이하 하림)가 합류하면서 기존 9개 투어에서 총 10개 투어가 됐다. 지난 2023~24시즌 PBA가 10개 투어가 열린 바 있으나, ‘실크로드시앤티-안산 PBA-LPBA 챔피언십’은 정식 투어가 아닌 별도 대회로 열렸다.
이번 시즌 개막전의 타이틀스폰서는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도 우리금융캐피탈이 맡는다. 지난 시즌 ‘우리금융캐피탈 챔피언십’에서는 ‘헐크’ 강동궁(SK렌터카)과 ‘작은거인’ 김세연(휴온스)이 각각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당구천재’ 김영원(하림)과 ‘베테랑’ 임경진(LPBA)이 준우승에 오르는 등 새로운 얼굴도 등장했다.
새 시즌 PBA의 변경점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공격시간 단축이다. 이번 개막전부터 PBA는 개인투어 및 팀리그 경기의 기존 공격시간 35초를 33초로 2초간 단축했다. 이에 따라 모든 경기의 속도감과 박진감이 더해질 예정이다.
또 하나의 관전포인트는 ‘세계랭킹 1위’ 출신 김준태(하림)와 ‘2024 호치민 3쿠션 월드컵’ 우승자 쩐득민(베트남·하림), ‘아마추어 랭킹 2위’ 박정현(LPBA·하림) 등 프로 무대에 도전장을 던진 선수들의 데뷔전이다.
여자부 LPBA에서는 ‘7연속 우승’에 빛나는 김가영(하나카드)의 독주를 누가 막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시즌 챌린지 투어(3부)와 통합된 드림투어(2부) 역시 올해도 8개 투어로 진행되며, 오는 7월 중순 개막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도 드림투어의 최종전은 왕중왕전 격 대회인 ‘드림투어 파이널’로 열린다.
한편, PBA는 오는 11일 2시30분부터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2025~26시즌 PBA-LPBA투어 개막 미디어데이’를 진행한다. 이 자리에는 프로당구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석해 새 시즌에 대한 각오와 목표를 밝힌다.
미디어데이는 당구전문채널 빌리어즈TV와 SBS스포츠 유튜브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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