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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는 매년 세계 음악 시장에서 독자적 성과를 이룬 레이블 및 유통사의 리더들을 추린 ‘빌보드 인디 파워 플레이어스’ 명단을 발표한다. 3대 메이저 레이블로 통하는 유니버설뮤직 그룹, 소니뮤직 엔터테인먼트, 워너뮤직 그룹은 선정 대상에서 제외한다.
빌보드는 “SM은 새롭게 구현한 ‘SM 3.0’ 전략으로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다”며 “NCT 127은 글로벌 투어를 진행했고, NCT 드림의 정규 3집 ‘ISTJ’와 에스파의 3번째 미니앨범 ‘마이 월드’(MY WORLD)는 큰 성과를 거뒀다. 라이즈와 NCT 위시의 데뷔도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짚었다.
장철혁, 탁영준 SM 공동대표는 “앞으로도 한계를 뛰어넘고 새로운 기록을 세우며 음악의 미래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4월 ‘2024 빌보드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The 2024 Billboard International Power Players)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