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는 ‘놀뭐 축제’에 합류한 반짝반짝 빛나는 게스트 샤이니와의 만남이 그려진다.
최근 촬영 당시 샤이니는 휴식기를 가진 온유의 활동 재개로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10대부터 30대까지 오랜 시간을 함께한 샤이니는 애틋한 우정을 자랑했다.
제작을 예고한 16주년 우정반지에 대한 이야기도 꺼냈다. 태민은 “다른 팀들이 우정 아이템을 맞추더라. 저희는 그런 거 낯간지러워했는데 사실 내심 맞추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멤버 중 누군가 “우정반지 아이디어는 내가 먼저 냈다. 종현 형 것까지 5개 하자고 했는데, 태민이가 바로 SNS 라이브를 켜서 팬들한테 말하더라”고 밝히면서 태민의 아이디어 인터셉트를 주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샤이니 멤버들끼리 우정반지 아이디어의 원조가 누구인지를 두고 티격태격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이 쏠린다. 이 가운데 또 다른 멤버는 “맞추는 건 좋은데 추진은 아무도 안 해요. 제가 해야 해요”라고 투정을 부렸다. 또 우정반지를 혼자 계산하겠다고 나선 멤버와 각자 계산하자고 하는 멤버도 나왔다는 전언이다.
이들이 출연하는 ‘놀면 뭐하니?’는 이날 오후 6시 30분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