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처럼…보이넥스트도어, 트리플 타이틀곡 내세워 데뷔

김현식 기자I 2023.05.08 09:08:37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신인 보이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성호, 리우, 재현, 태산, 이한, 운학)가 트리플 타이틀곡을 내세워 데뷔한다.

소속사인 하이브 레이블 KOZ엔터테인먼트는 8일 공식 SNS를 통해 보이넥스트도어의 데뷔 싱글 ‘후!’(WHO!)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는 ‘돌아버리겠다’, ‘원 앤드 온리’(One and Only), ‘세레나데’(Serenade) 등 3곡을 싱글에 함께 담았다. KOZ엔터테인먼트를 이끄는 가수 겸 프로듀서 지코와 (여자)아이들 ‘톰보이’(TOMBOY), 지코‘아무노래’, ‘새삥’ 등 여러 히트곡 작업에 참여한 프로듀서 팝타임이 음악 작업에 참여했다. 멤버 재현, 태산, 운학도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3곡을 모두 타이틀곡으로 택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아이돌 그룹이 트리플 타이틀곡을 내세워 데뷔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지난해에는 하이브의 또 다른 레이블 어도어 소속 걸그룹 뉴진스가 데뷔 미니앨범에 담은 4곡 중 ‘어텐션’(Attention), ‘하이프 보이’(Hype boy), ‘쿠키’(Cookie) 등 3곡을 타이틀곡으로 앞세워 주목받은 바 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뉴진스와 마찬가지로 싱글 음원 발매에 앞서 2곡의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해 K팝 팬들의 관심을 끌어모을 계획이다.

보이넥스트도어의 데뷔일은 오는 30일이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