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고딩엄빠2’ 24회에서는 23개월 된 아들 후지타 젠의 엄마 사유리가 다시 출연해 19세에 엄마가 된 사연을 듣는다.
이날 사유리는 “3kg 살이 빠졌다. 15kg인 아들을 업고 다니니 살이 쭉쭉 빠진다”며 육아 고충을 토로한다. 이에 박미선은 “정말 무서운 얘기가 있는데, (헬육아는) 이제 시작이야”라고 해 사유리를 좌절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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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자친구와 실제로 만난 뒤 급속도로 가까워졌다는 조혜원은 “시간이 흐른 뒤, 남자친구는 ‘남사친’과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는 모습에 언성을 높이며 돌변했다”며 “급기야 SNS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이용해 누구와 연락하는지 감시하는 등 집착 증세를 드러냈다”고 전했다. 이를 지켜본 박미선은 “저건 위험하다”며 걱정스러워한다.
제작진은 “19세에 엄마가 된 조혜원이 불우했던 가정사와 SNS에서 만난 남자친구에게 받은 상처를 털어놓아 스튜디오를 먹먹하게 만든다”면서도 “현재 의붓여동생과 네 살 된 딸을 책임지고 있는 당찬 가장의 모습을 보여준다”고 했다.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는 15일 밤 10시 20분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