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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대항전 인터내셔널 크라운, 한화 후원으로 내년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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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희 기자I 2022.10.12 09:16:11

PGA 챔피언십 개최한 명문 코스 하딩 TPC에서 개최
8개국에서 4명씩 총 32명 출전…내년 4월 선수 확정
2025년에는 한국에서 개최 예정인 것으로 전해져

왼쪽부터 전인지, 유소연, 김인경, 박성현이 2018년 인터내셔널 크라운 우승을 합작했다.(사진=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8개국 여자골프 대항전 인터내셔널 크라운이 한화생명플러스가 새로운 스폰서를 맡아 내년에 재개된다.

미국 골프채널, 골프위크 등 골프매체들은 12일(한국시간) 일제히 “인터내셔널 크라운이 내년 5월 4일부터 7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하딩파크 TPC에서 열린다”고 전했다.

하딩파크 TPC는 2020년 남자골프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을 개최한 명문 코스로 최초로 여자골프 대회를 치른다.

8개국에서 각국의 4명 선수가 대표로 출전하는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올 시즌 모든 대회가 끝난 뒤 11월 말에 세계랭킹 순위를 합산해 참가할 상위 8개 국가를 선정한다. 이후 내년 4월 2일 팔로스 버디스 챔피언십이 끝난 뒤 발표되는 세계 랭킹에 따라 각 국가의 세계랭킹 상위 4명이 출전 선수로 결정된다.

경기는 처음 3일간은 팀 두 명이 각자의 공으로 경기해 더 좋은 스코어를 팀 성적으로 삼는 베스트 볼 형식으로 치러지고, 각 조의 상위 2개국, 총 4개 국가가 최종 라운드에 진출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된다. 준결승 2개 매치는 모두 대회 4일 째인 최종 라운드에 치러지고, 2개의 1대 1 싱글 매치, 한 개의 포섬 매치로 펼쳐진다. 포섬 매치는 같은 팀 두 명이 공 한 개를 번갈아 치는 방식이다. 준결승에서 승리한 2개 국가가 이날 오후 열리는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결승전도 준결승과 같은 방식으로 펼쳐진다.

2014년 처음 창설된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당시 스페인이 초대 챔피언에 올랐고, 2016년에는 미국이 정상을 차지했다. 2018년 인천의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3번째 대회에서는 박성현(29), 전인지(28), 유소연(32), 김인경(34)이 함께 나서 우승을 합작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취소됐고 내년에 4번째 대회로 돌아온다. 2025년에는 한국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몰리 마쿠 서만 LPGA 커미셔너는 “32명 선수들이 조국을 대표하는 영광을 누릴 것이며 이는 선수가 경험하는 가장 기분 좋은 기회 중 하나이다. 인터내셔널 크라운이 재개돼 매우 기쁘고 파트너들에게 큰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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