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스타' 박명수, 러브송 '내게 오는 길' 열창…반전 가창력

‘갓스타’(사진=티빙)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가상세계지만 스타가 되고 싶어’ 박명수가 러브송 ‘내게 오는 길’을 열창하며 반전 가창력을 뽐낸다.

12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가상세계지만 스타가 되고 싶어’(이하 ‘갓스타’) 3회에서는 6명의 플레이어들이 메타버스 공연장에 접속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퍼포먼스 대결을 벌인다.

그동안 단체 채팅방을 통해 대화를 나눴던 플레이어들은 처음으로 음성이 변조된 상대 플레이어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된다. 힙합 프로듀서 엠쌉(M-SAB)이라는 부캐로 정체를 숨긴 박명수. 하지만 목소리 변조도 소용이 없는 강한 정체성으로 웃음을 안길 예정.

‘엠쌉’ 박명수는 대표적인 러브송인 성시경의 ‘내게 오는 길’을 열창해 매력을 어필한다. 기계의 힘을 빌어 달달한 음색과 반전의 가창력을 뽐낸다고. 잘생긴 힙합 프로듀서 ‘엠쌉’이 들려줄 러브송이 기대를 모은다.

중2병에 걸린 하이샤인뷰티 비주얼 멤버 이온으로 변신한 최예나는 H.O.T.의 히트곡 ‘캔디’ 퍼포먼스를 펼친다. 문희준의 시그니처 춤인 ‘엉덩이춤’까지 완벽하게 소화한다. 아직 정체가 공개되지 않은 딥레드리카 멤버 데블카우는 EVE의 ‘아윌 비 데어(I‘ll Be There)’를, 반전의 국민 첫사랑 선우연은 강수지의 ‘보랏빛 향기’로 매력을 어필한다. ‘본투비 아이돌’ 괴도루팡 멤버 민휘빈이 재해석한 샤이니의 ‘산소 같은 너’도 궁금증을 더한다.

가상세계에서 열린 팬미팅, 팬들의 마음을 빼앗아 가상세계의 화폐인 ‘스타’를 많이 획득한 플레이어가 누가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또한 ‘갓스타’ 3회는 2명의 탈락자가 예고됐다. ‘혁수비’ 권혁수에게 힌트를 구매한 플레이어들 중에 누가 추리에 결정적인 단서를 얻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야심차게 힌트를 고른 이온이 심통을 부리는 일도 발생하며 이온의 행보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정체 추리 과정에서 예상하지 못한 반전이 펼쳐지는 ‘갓스타’ 3화는 12일 오후 4시에 티빙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