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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그리, 김구라 늦둥이 언급…"새 가족 생겨 안전운전 결심"

김보영 기자I 2021.11.01 07:02:13
(사진=SBS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 MC 그리(본명 김동현)가 안전 운전을 결심하게 된 계기로 최근 태어난 늦둥이 동생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31일 저녁 방송된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서는 교통사고 전문으로 이름을 알린 한문철 변호사가 사부로 등장한 가운데, 스페셜 일일 제자로 그리가 깜짝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승기, 양세찬, 김동현, 유수빈과 함께 안전 운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한문철 변호사는 “우리나라에서만 하루에 약 4000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한다”며 “국가수사본부에서 발표한 작년 교통건수만 해도 125만 건이었다”고 언급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때 스페셜 게스트 그리가 등장햇다. 그리는 자신이 평소 운전에 대한 관심이 많아 한문철 변호사를 꼭 만나고 싶어 출연을 결심했다며 “운전을 좋아하는데 상당히 사고를 많이 낸 편”이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그는 “차를 사고 처음 1, 2년은 저 혼자서 많이 긁어먹고 다녔다”며 “아버지(김구라)도 요즘은 사고 안 나고 있냐고 물어볼 정도”라고 밝혔다. 특히 그리는 최근 안전운전을 생각한 계기로 “최근 집안에 새로운 가족도 생겼고, 운전을 잘 배워야 할 것 같다”라고 언급해 훈훈함을 유발했다.

앞서 지난 9월 김구라는 늦둥이 2세 출산 소식을 전해 세간의 축하를 받았다. 김구라는 지난해 별도의 결혼식을 올리지 않고 연인과 혼인신고를 한 뒤, 함께 살고 있다는 사실을 털어놔 화제를 모았다. 그리가 그런 동생의 출산 소식을 직접 언급하며 안전 운전을 결심했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 것이다.

이후 그리는 ‘집사부일체’ 멤버들과 함께 한문철 변호사의 안전 운전 특강을 들었고, 한 변호사의 특강을 들은 소감으로 “목소리가 하이톤이시다”며 “그래서 귀에서 피가 나는 줄 알았다”라고 솔직히 털어놔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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