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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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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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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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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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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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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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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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모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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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핑크판타지가 컴백 티저 이미지를 통해 ‘파격 잔혹 동화’ 콘셉트를 예고했다.
핑크판타지는 지난 8일부터 공식 SNS 채널에 EP ‘앨리스 인 원더랜드’(Alice in Wonderland) 티저 이미지를 차례로 게재했다.
이미지 티저 속 대왕은 토끼 탈을 쓰고 하얀 천으로 온몸을 휘감은 채로 카메라를 응시해 기괴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하린의 입에는 나비가 앉아 있어 눈길을 끈다. 눈물을 흘리고 있는 아랑과 새빨간 조명 아래 강렬한 눈빛을 발산한 예찬은 다크한 분위기를 풍겼다.
해골 앞에 서 있는 시아와 블랙스완을 연상시키는 희선, 독사과를 문 채 입에 피를 흘리고 있는 모모카, 잔혹 동화를 떠올리게 하는 미쿠까지 멤버 8명의 티저 이미지는 이번 앨범 콘셉트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을 높였다. 아울러 핑크판타지는 13일 공개한 두 번째 비디오 티저를 통해 파격적인 안무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2018년 데뷔한 핑크판타지는 ‘잔혹 동화’ 세계관을 녹인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중이다. 멤버 대왕은 얼굴을 공개하지 않고 활동 중이다. 이들의 EP ‘앨리스 인 원더랜드’는 오는 21일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