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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K팝 공연 'MK-X 시리즈', 무기한 연기

윤기백 기자I 2021.03.30 08:57:04

제작진 "스태프 코로나 선제적 검사"

(사진=시드엑스)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 고스트나인, 루나솔라가 출연 예정이었던 글로벌 온라인 K팝 콘서트가 무기한 연기됐다.

앞서 해당 콘서트 제작진은 27일 “일부 스태프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요청을 받았고, 관련자 전원의 선제적 코로나 검사 및 검사 결과 확인 전까지 자가 격리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온라인 공연 플랫폼 모트라이브 운영사 시드엑스 측은 31일 “제작진 및 관계자 전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등 선제적 예방 및 안전을 위해 부득히 하게 이번 공연을 무기한 연기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공연에 관심을 가지고 기다려주신 국내외 팬분들께 연기 소식을 알려드리게 돼 죄송하다”며 “구매자 전원에 대한 환불 조치를 빠르게 취할 예정이다. 향후 공연에 대한 공지를 기다려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시드엑스 측은 자체 제작한 글로벌 온라인 K팝 공연 ‘MK-X 시리즈’의 첫 번째 주자로 인기 아이돌 몬스타엑스, 고스트나인, 루나솔라와 함께하는 비대면 콘서트를 내달 4일 개최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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