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쯔위, 굿즈 대량 절도 피해…범인은 대만 본가 가정부

트와이스 쯔위(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트와이즈 쯔위가 굿즈를 도난 당하는 피해를 당했다.

대만 현지 매체는 28일 쯔위의 본가에서 친필 사인 앨범, 포토카드 등 각종 굿즈가 대량 도난 되는 피해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쯔위 가족들은 트와이스, 쯔위의 굿즈가 대량으로 없어진 것을 알고 경찰에 신고했고 해당 물건은 본가에서 일하는 가정부가 절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쯔위의 어머니는 자선 단체 기부를 위해 트와이스 굿즈를 모았다. 그런데 이 물건들이 중고 거래 사이트에 올라왔고 쯔위 어머니는 분실 물건과 중고 거래 사이트에 올라온 물건이 같은 것이라는 걸 알아챘다. 도난 당한 포토북은 한화 40만원에 판매중이었으며, 한 앨범은 원가보다 비싼 107달러(한화 12만원)에 판매된 것이 알려지기도 했다.

현지 매체들은 가정부의 정확한 범행 동기가 밝혀지지 않았고 도난 물품 일부는 다시 회수했다고 보도했다. 절도죄로 재판에 넘겨진 가정부는 28일 보석금으로 한화 약 80만 원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