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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코리아, 구자철과 함께하는 축구클리닉 개최

이석무 기자I 2018.07.22 09:18:11
구자철이 어린 축구선수를 지도하고 있다. 사진=아디다스코리아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아디다스코리아가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과 함께하는 ‘아디다스 마이드림 FC’ 축구 클리닉을 21일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에 위치한 ‘아디다스 더 베이스’ 풋살경기장에서 개최했다.

2013년 시작돼 6년째 꾸준히 베이스캠프의 수를 늘리며 운영되고 있는 아디다스 마이드림 FC는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체계적인 스포츠 교육을 접하기 힘든 지역 아동들에게 전문적인 스포츠 교육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클리닉은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국가대표로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구자철이 직접 참여해 아이들이 축구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초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200여명의 아디다스 마이드림 FC 학생들은 구자철 선수와 함께 기본 훈련법부터 드리블, 패스, 스킬 등 축구 실전 기술들을 배웠다.

또한 구자철의 사인이 들어간 축구공, 축구화 등을 추첨을 통해 증정하고 함께 사진 촬영 등 소중한 추억의 시간을 만들었다.

구자철은 각 학교 아동 대표와 임직원 대표, 등과 함께 페널티킥을 성공하면 총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하는 ‘드림골 챌린지’ 이벤트에 도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구자철은 “스포츠를 통해 아이들에게 용기와 꿈을 준다는 아디다스의 취지에 공감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함께 하게 됐다”며 “아이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많이 받았고, 무더위를 날릴 정도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아디다스 마이드림 FC를 통해 한국 축구의 미래를 대표할 선수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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