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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는 20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김동현에게 악플에 대한 조언을 해줬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는 “아들 기사에 욕이 엄청 많다. ‘힙합 찌질이’라는 댓글이 많더라. 아들에게 ‘댓글 봤냐’고 물었더니 ‘안 봤어’라고 하더라. 아들이 집사람을 닮아서 그런 것에 관심이 없다”고 전했다.
이어 김구라는 “‘아버지 덕분이다’, ‘힙합 찌질이다’ 라는 욕이 많아서 보지 말라고 했는데 솔직히 말하면 쌈디도 ‘구라형 아들이니까 만나주는 것이다’라고 하더라. 힙합 지망생이 그렇게 많은데 김동현에게 기회가 주어진 것에 대해 욕 먹어도 된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MC그리는 지난 14일 산이의 첫 정규앨범 ‘양치기 소년’의 선공개곡 ‘모두가 내 발 아래’에 피처링에 참여하며 래퍼로서 공식적인 첫발을 내딛었다.
한편, MC그리의 소속사 브랜뉴뮤직 대표 프로듀서 라이머는 MC그리를 향한 악플에 강경 대응하겠다며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