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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않녀' 첫방, '왕의 얼굴' 종방과 동일…9.1%로 출발

박미애 기자I 2015.02.26 08:54:19
KBS2 수목 미니시리즈 ‘착하지 않은 여자들’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착하지 않은 여자들’의 출발이 순조롭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5일 첫 방송된 KBS2 새 수목 미니시리즈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시청률 9.1%를 기록했다.

인기 드라마도 10%대 중반을 넘기기 어려운 상황. 이 시간대 방송됐던 사극 ‘왕의 얼굴’의 종방 시청률과 동일한 수치이며, 동 시간대 MBC 수목 미니시리즈 ‘킬미, 힐미’가 10.5%로 1위를 차지한 것을 고려할 때 앞으로의 시청률 추이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SBS 수목 미니시리즈 ‘하이드 지킬, 나’는 5.6%에 그쳤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김혜자·채시라·도지원·이하나 모녀 3대의 파란만장 이야기를 그린 내용이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브레인’, ‘내 딸 서영이’ 등 유수의 국민드라마를 탄생시킨 유현기 PD와 ‘적도의 남자’, ‘태양의 여자’로 세심한 감성 필력을 인정받은 김인영 작가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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