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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애리조나 메사 컵스 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시범경기서 8회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동안 1피안타 1볼넷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1개 맞은 안타가 하필 홈런이었다.
임창용은 0-11로 크게 뒤진 8회 6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출발이 좋지 못했다. 첫 타자 팀 휠러에게 볼넷을 내준 뒤 내보낸 뒤 다음 타자이 좌타 라이언 휠러에게 우월 투런 홈런을 맞았다. 볼카운트 1-2의 유리한 상황이었지만 빠르게 승부를 들어가다 불의의 일격을 맞았다.
그러나 임창용은 흔들리지 않았다.
폴센을 2루 땅볼로 유도하고도 실책이 나와 다시 무사 1루. 맥이 풀릴 수도 있는 상황이었으나 제이슨 프라이디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스스로 분위기를 다잡았다. 이어 잭슨 윌리엄스까지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 어느새 투 아웃.
임창용은 마지막 타자가 된 크리스챤 아담스는 중견수 플라이로 솎아내며 이닝을 매조졌다.
임창용은 시범경기 2경기 평균자책점 9.00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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