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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킴, `나가수` 7R서 첫 1위..첫 등장 김경호 4위

김영환 기자I 2011.09.18 19:41:14

장혜진은 두번째 7위

▲ (사진=MBC 캡쳐)

[이데일리 스타in 김영환 기자] 가수 바비킴이 MBC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 7라운드 1차 경연에서 1위를 차지했다. 첫 1위 기록이다.

바비킴은 18일 방송된 `나는 가수다`에서 신촌 블루스의 `골목길`을 색다르게 편곡해 불러 호평을 받았다.

바비킴은 1위가 결정되고 난 뒤 "순위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한 적이 없다"며 "어릴 때부터 한 번도 한 적이 없다"고 담담하게 기쁨으 전했다.

이어 "청중평가단분들이 그 모습을 좋게 보셔서 너무나도 감사하다"며 "아버지가 어렸을 적에 음악하는 것을 반대 하셨는데 오늘 1위를 조금이나마 자신있게 이야기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날 첫 등장한 김경호는 송골매의 `모두 다 사랑하리`를 소화했지만 4위에 그쳤다. 앞서 첫 도전한 김조한과 인순이가 등장부터 1위를 차지했기에 김경호도 내심 욕심을 냈지만 4위에 만족해야 했다.

한편 2위와 3위는 인순이와 자우림이 각각 차지했다. 윤민수, 조관우, 장혜진이 그 뒤를 이었다. 장혜진은 "두 번째 경연이 남아 있기 때문에 작전을 짜야겠다"며 "(이번 무대를)후회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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