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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탤런트 이현경(37)이 뮤지컬 배우 민영기(36)와 1년 열애 끝에 화촉을 밝힌다.
이현경과 민영기는 오는 5월3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마벨러스에서 결혼한다고 이현경 소속사 관계자가 8일 밝혔다.
이현경은 지난해 5월 뮤지컬 음악을 배우러 간 연습실에서 만난 민영기와 서로 호감을 느껴 교제를 시작했고 1년 만에 웨딩마치를 울리게 됐다.
이현경은 지난해 11월 주연을 맡은 CBS 창사특집 드라마 ‘시루섬’ 제작발표회에서 민영기와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두 사람은 결혼식 후 발리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경기도 남양주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이현경은 1994년 MBC 공채 23기 탤런트로 데뷔, MBC `12월의 열대야`, `있을 때 잘해`, KBS `최강! 울엄마`, SBS `8월에 내리는 눈` 등 드라마와 영화 `이장과 군수`, `봄날의 곰을 좋아하세요` 등에 출연했다.
최근 중간 투입된 KBS 1TV 일일드라마 `다함께 차차차` 종영 후 현재 결혼 준비를 하며 차기작을 고르고 있다.
민영기는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 `태풍`, `지킬 앤 하이드` 등에 출연하며 실력을 인정받았고 `살인마 잭`의 주연에 이어 현재 `모차르트`를 공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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