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야구팬 55.1% ‘SK, 우리 누르고 부진 탈출할 것’ 전망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대다수 국내 야구팬들은 2008 시즌 국내프로야구 우리 히어로즈-SK 와이번스의 맞대결에서 원정팀 SK의 승리를 전망했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19일 오후 5시부터 펼쳐지는 LG 트윈스-롯데 자이언츠, 우리 히어로즈-SK 와이번스, KIA 타이거즈-두산 베어스전 등 국내 프로야구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34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절반이 넘는 55.14%가 선두 SK가 우리를 누르고 부진에서 탈출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33.60%는 홈팀 우리의 승리를 내다봤고, 나머지 11.26%는 양팀이 같은 점수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종 점수대로는 SK 4~5점-우리 2~3점으로 SK 승리가 8.77%로 가장 많았고, SK 6~7점-우리 2~3점 SK 승리(7.47%), 우리 4~5점-SK 2~3점 우리 승리(6.24%)가 뒤를 이었다.

1경기 LG-롯데전은 참가자의 48.68% 원정팀 롯데의 승리를 예상했으며, 홈팀 LG의 승리에 39.17%, 같은 점수대에 12.15%가 투표했다. 최종 점수대로는 롯데 4~5점-LG 2~3점으로 롯데 승리(8.98%)가 최다를 차지했고, LG 4~5점-롯데 2~3점 LG 승리(8.25%), LG 6~7점-롯데 2~3점 LG 승리(6.78%)순으로 집계됐다.

3경기 KIA-두산전은 45.80%가 두산의 우세를 전망하고 42.46%는 KIA의 승리를 전망하는 등 양 팀의 투표율이 거의 비슷하게 집계돼 우열을 가리기 힘든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내다봤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KIA 4~5점-두산 2~3점 KIA 승리가 8.69%로 1순위를 차지했고, 두산 6~7점-KIA 2~3점 두산 승리(6.56%), 두산 4~5점-KIA 2~3점 두산 승리(6.41%)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야구토토 스페셜 34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19일 오후 4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이어지는 야구토토 스페셜 35회차는 20일 오후 5시부터 벌어지는 LG-롯데(1경기), 우리-SK(2경기), KIA-두산(3경기)전을 대상으로 하며 경기시작 10분전인 20일 오후 4시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