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배구팬 81%, "LIG, 한국전력에 압승 전망"

김상화 기자I 2008.03.03 11:06:35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국내 배구팬들은 2007~2008시즌 프로배구 LIG-한국전력전에서 LIG의 압도적인 승리를 전망했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4일 오후 7시 구미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리는 LIG-한국전력전을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매치 37회차 게임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LIG의 승리에 전체 참가자의 80.56%가 투표했다고 밝혔다.

최종 세트스코어와 1~3세트의 점수차를 알아맞히는 배구토토 매치 37회차 게임에서 예상 최종 세트스코어로는 ‘LIG 3:0 승’을 예상한 참가자가 39.18%로 가장 많았으며, ‘LIG 3:1 승’(29.76%), ‘LIG 3:2 승’(11.62%)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3세트까지의 각 세트별 예상 점수차는 1세트의 경우 7점차 이상(21.29%), 3점(19.98%)을 전망한 참가자가 많았고, 2세트는 7점차 이상(24.46%), 5점(17.85%), 3세트는 2점(19.11%)과 7점차 이상(18.50%) 순으로 예상 비율이 높았다.

베트맨 관계자는 “국내 배구팬들은 LIG가 약체 한국전력을 홈으로 불러들여 3:0 완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며 “한국전력이 예상과 달리 1, 2 세트를 따낸다면 의외의 고배당을 노려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배구토토 매치 37회차 게임은 4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