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블록버스터 드라마 MBC ‘태왕사신기’에서 청룡 처로 역을 맡고 있는 이필립의 가족 이야기가 미국 워싱턴 D.C의 조지워싱턴대학에서 화제가 된 적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필립을 비롯한 가족 4명이 지난 2005년 조지워싱턴대학에서 함께 학위를 받아 이들 가족의 이야기가 당시 이 대학 홈페이지에 소개된 것.
이필립(미국명 필립 리)의 아버지 사이먼 리, 누나 줄리 리, 여동생 미셸 리가 그 주인공으로 당시 아버지와 이필립, 줄리 리는 공학 석사, 미셸 리는 경영학 학사 학위를 각각 받았다.
조지워싱턴대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한 가족 4명이 동시에 함께 졸업을 한 것은 184년 조지워싱턴대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이필립의 아버지는 1979년 부인 안나, 첫째딸 줄리와 함께 사업에 열정을 갖고 미국으로 이민을 왔으며 적은 돈으로 성공적으로 꿈을 이뤘다"고도 덧붙였다. 그가 1986년 미국 정부와 산업에 기술 정보 제공 서비스를 하는 STG라는 회사를 세워 전 세계 250개 지점과 1300명의 직원을 거느린, 미국에서 가장 큰 아시아 미국인 소유의 시스템 통합 회사로 성장시켰다는 설명이다.
이필립은 미국에서 태어나고 성장했으며 2005년 초 연기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한국에 왔다. ‘태왕사신기’가 그의 데뷔작이다.
|
▶ 관련기사 ◀
☞'태사기' 결말 출연진도 몰라... 아불란사서 마지막 결전 예측
☞'담덕, 수지니, 기하의 운명은?'...'태사기' 결말 추측 난무
☞담덕과 수지니의 사랑... '태사기' 한주만에 최고 시청률 경신
☞'태사기' 배용준 '뽀샵' 의혹...'희고 깨끗한 피부탓?'
☞['태사기' 엔딩 포인트①]수지니와 기하, 흑주작 주인공은?
▶ 주요기사 ◀
☞권상우의 '못된 사랑', KBS 미니시리즈 구원할까
☞'인생은 미완성' 이진관 눈길 교통사고... 갈비뼈 골절 중상
☞서태지 기념앨범 반응 폭발적...추가 발매 요구 빗발쳐
☞김혜수 '열한번째 엄마' 악역 류승룡을 위한 변명
☞충무로, 강한 여자의 유혹에 빠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