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한 Mnet 남자 댄스 크루 서바이벌 ‘스맨파’ 3회에서는 리더, 부리더, 미들1, 미들2, 루키 등으로 나뉘어 계급 미션에 나선 댄서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댄서들은 계급 미션을 통해 탄생할 댄스 비디오 메인 댄서로 발탁되기 위한 경쟁을 벌였다. 메인 댄서가 되면 워스트 댄서 후보를 결정할 권한을 얻는 만큼 경쟁이 치열했다.
먼저 루키 계급은 위댐보이즈의 카멜의 안무가 채택됐으나 YGX 무드독이 메인 댄서를 차지했다.
뒤이어 미들 2 계급은 뱅크투브라더스의 디건과 기석이 자신들의 안무로 메인 댄서가 됐다.
미들 1 그룹은 어때의 에이치쥐와 덕의 안무로 메인 댄서를 가린 결과 원밀리언의 니노와 유메키가 웃었다.
위댐보이즈의 바타는 자신이 만든 안무로 리더 계급 메인 댄서까지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부리더의 경우 지난 방송에서 엠비셔스의 우태가 안무 채택과 메인 댄서 경쟁에서 모두 승리한 바 있다.
메인 댄서가 모두 가려진 뒤 댄서들은 댄스 비디오 촬영에 돌입했다. 메인 댄서를 차지한 이들은 자신이 속한 크루가 유리한 위치에 오를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워스트 후보를 고민하며 미션에 임했다.
이후 각 계급의 댄스 비디오와 워스트 댄서 후보가 차례로 발표됐다. 루키 계급은 위댐보이즈의 카멜과 엠비셔스의 김정우, 미들2 계급은 저스트절크의 하울, 예준과 원밀리언의 알렉스, 예찬이 워스트 댄서 후보로 꼽혔다.
미들 1계급은 프라임킹즈의 투페이스, 볼리, 엠비셔스의 이호원, 김평야가 워스트 댄서 후보가 됐고, 부리더 계급은 원밀리언의 최영준과 YGX의 도니가 위기 상황에 놓였다.
가장 날선 경쟁을 펼쳤던 리더 계급에서는 뱅크투브라더스의 제이락과 어때의 테드가 워스트 댄서 후보가 됐다.
후보 호명 이후 원스트 댄서 결정 배틀이 펼쳐졌다.
미들1 계급 배틀 결과만 이날 방송에 담겼는데 ‘배틀 최강자’로 통하던 프라임 킹즈가 패하며 충격에 빠졌고, 워스트 댄서의 위기를 탈출한 엠비셔스는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스맨파’ 3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유료 플랫폼 수도권 기준 평균 2.3%, 최고 2.8%로 집계됐다. 동일 기준 이 프로그램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다음 주 방송에는 나머지 배틀 결과와 3단계 미션인 글로벌 K-댄스 미션에 나서는 댄서들의 이야기가 담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