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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X는 17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미니앨범 ‘웨이 업’(WAY UP)을 발매하고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딘다.
‘웨이 업’은 TNX가 추구할 신선하고 다채로운 음악에 대한 의지를 여섯 색의 감성과 강성으로 담아낸 앨범이다. 도전과 극복에 이은 성장 스토리를 다양한 음악적 스타일로 구성된 다섯 개의 트랙에 그려내며 시작부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증명하고 있다.
타이틀곡 ‘비켜’는 피네이션 소속 뮤지션 페노메코와 ‘강남스타일’ 작곡가 유건형이 작곡에 참여한 곡이다. 뚜렷한 기승전결과 훅킹한 후렴 파트, 직설적인 노랫말이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다. 리드 신스와 오케스트라에서 브라스로 이어지는 감각적인 사운드의 조합은 다이내믹한 편곡과 트렌디한 비트와 절묘하게 어우러져 TNX의 아이덴티티에 폭발적인 색을 부여하고 있다.
이밖에도 데뷔 앨범의 첫 포문을 과감하게 열며 거침없는 포부를 담아낸 ‘WE ON’, SBS ‘LOUD:라우드’ 생방송에서 한차례 선보인 바 있는 흥의 끝판왕 ‘180초’, TNX 여섯 멤버의 다채로운 모습만큼 묘한 매력의 ‘벌써’, 따뜻한 어쿠스틱 사운드로 위로를 건네는 ‘작은 노래’까지 총 다섯 개 트랙이 ‘웨이 업’을 채운다.
이 가운데 멤버 은휘가 ‘WE ON’, ‘작은 노래’의 작사·작곡·편곡에 참여했다. 우경준과 천준혁 또한 ‘WE ON’ 크레딧에 작사가로 이름을 올리며 TNX의 첫 데뷔 행보에 강력한 힘을 보탰다. 랩부터 보컬, 퍼포먼스에 이르는 음악적 역량은 물론 비주얼까지 준비된 아이돌로서 ‘WAY UP’을 통해 펼쳐 보일 유니크한 서사와 완성도 높은 음악적 시너지에 높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TNX는 지난해 SBS에서 방영된 보이그룹 프로젝트 ‘LOUD:라우드’에서 피네이션 최종 데뷔조로 선발된 최태훈·우경준·장현수·천준혁·은휘·오성준으로 구성된 6인조 그룹이다. 강성과 감성이 공존하는 퍼포먼스로 동세대와 함께 도전하고 극복하며 성장해 갈 새로운 여섯 명, The New Six라는 의미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