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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언론들은 조제 무리뉴(58) 토트넘 감독이 부상 중인 손흥민(29·토트넘)의 국가대표팀 차출을 사실상 거부했다고 봤다.
무리뉴 감독은 17일(현지시간) 열린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은 일단 19일 예정된 디나모 자그레브와의 유로파리그 경기에는 나서지 못한다”며 “솔직히 주말 아스톤빌라와의 리그 경기도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무리뉴 감독은 자신의 생각을 보다 분명하게 전했다. 그는 “친선경기인지 공식경기인지는 중요하지 않다”며 “만약 손흥민이 소속팀에서 뛸 수 없으면 국가대표팀에서도 뛰지 못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음주까지 손흥민이 부상에서 회복하지 못한다면 대한축구협회에 이를 증명할 자료를 보낼 것이다”며 “개인적으로는 A매치 휴식기를 통해 손흥민이 완전히 회복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영국 ‘데일리스타’는 “무리뉴는 손흥민을 A매치 데이에 장거리 비행을 떠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무리뉴 감독이 분명한 의지를 드러낸 만큼 손흥민이 한일전에서 뛸 가능성은 희박해졌다.
손흥민은 앞서 지난 15일 아스널과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장했다가 경기 중 왼쪽 허벅지 통증을 호소한 뒤 전반 19분 교체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손흥민의 부상에도 불구, 오는 25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일본과의 평가전 소집 명단에 손흥민을 포함시켰다.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은 “손흥민의 부상이 심하면 한일전 명단서 제외할 것”이라고 밝혔다. 협회 관계자는 “토트넘으로부터 손흥민의 부상이 심각하진 않다는 회신을 받았다”며 “구단에서 보다 정밀한 검사를 한 뒤 19일쯤 차출에 대한 입장을 전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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