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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이가 출연하는 ‘광염소나타’는 동명의 단편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화려한 데뷔 이후 단 한 곡도 써내지 못하며 늘 불안감에 시달리는 작곡가 J와 천재적인 음악 재능을 가졌지만 악보를 기록하지 못하는 J의 음악적 뮤즈이자 친구인 S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 작품에서 후이는 죽음에 다가설수록 아름다운 선율을 만들어내는 비운의 작곡가 J역을 맡는다. 뮤지컬 배우 김지철, 슈퍼주니어 려욱과 함께 트리플 캐스팅됐다. 펜타곤의 ‘빛나리’,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의 ‘에너제틱’(Energetic) 등 다수의 인기곡을 써낸 히트 프로듀서이기도 한 후이가 비운의 작곡가 캐릭터를 어떻게 표현해낼지 주목된다.
‘광염소나타’는 8월 15일부터 30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관객과 만난다. 9월부터는 온라인을 통해 영미권, 일본, 동남아시아로 공연 실황이 실시간 송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