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7년생인 송지아는 블랙핑크 제니와 아이즈원 장원영과 닮은 연예인급 외모로 화제를 모았다.
한양대학교 무용과를 졸업한 송지아는 쇼핑몰 피팅모델로 활동했던 사촌언니를 따라 모델 활동을 시작했다. 이외에도 웨딩, 뷰티, 패션 등 여러 분야 모델로도 활동 영역을 넓혔다.
송지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free지아’ 채널로 8개월 만에 구독자수 32만명을 돌파하며 실버 버튼까지 얻은 인플루언서다. 현재 기준 구독자는 36만명 이상이다.
관계자들은 ‘free지아’의 인기 비결에 대해 “본인의 강점을 살린 콘텐츠 구성”을 꼽는다. 실제로 송지아의 영상들은 뷰티와 패션 스타일링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다양한 방식으로 제공하고 있다. 본인의 개성을 살려 중심 테마인 ‘뷰티’를 살리면서도 재미를 놓치지 않았다는 점이 매력 포인트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깜찍한 외모와는 달리 구수한 부산 사투리로 뷰티 메이크업을 설명하는 상반된 매력도 인기 포인트. 송지아 특유의 털털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모습도 시청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온다는 분석이다.
한편 송지아는 30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에서 코 성형, 남자 연예인에게 대시를 받은 사연을 전했다.
그는 관종기 때문에 코 성형 수술을 했다는 송지아는 “내 코가 너무 예쁘지 않나? 고 2때 했다. 눈은 하지 않았다. 눈은 아빠가 주셨다”고 말했다.
“연예인에게 SNS로 메시지를 받은 적이 있냐”는 질문에 송지아는 “누군지는 공개 못하겠고, 핫한 여자는 그런 거 아니겠나”라며 “답을 안 하면 ‘안녕하세요’로 보내는 사람도 있고, 연예인은 3명 이상이다. 배우와 가수, 스포츠 선수 출신도 있다. 내가 답을 하면 만나자고 하더라. 그래서 만난 적도 있다”고 했다.
또 송지아는 “밥 먹고, 몇 번 만났는데 그냥 좋은 관계로 (지내기로 했다) 여기까지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