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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소속사 대표’ 방시혁, 문재인 대통령 축전 SNS 게재

김윤지 기자I 2018.05.29 08:26:07
방시혁 대표(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방탄소년단 소속사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방시혁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의 축전을 SNS에 게재했다.

문 대통령은 28일 오후 SNS을 통해 “노래를 사랑하는 일곱 소년과 소년들의 날개 ‘아미’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방탄소년단의 ‘LOVE YOURSELF 轉 Tear’ 앨범이 미국 ‘빌보드 200’ 1위에 오른 것을 축하했다.

문 대통령은 “방탄소년단의 뛰어난 춤과 노래에는 진심이 담겨 있다”며 “방탄소년단에 의해 한국 대중음악은 세계무대를 향해 한 단계 더 도약했습니다. 우리 젊은이들은 K-POP이라는 음악의 언어로 세계의 젊은이들과 함께 삶과 사랑, 꿈과 아픔을 공감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도 하고, 그래미상도 타고, 스타디움 투어도 하고,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는 방탄소년단의 꿈을 응원한다”며 “BTS와 함께 세상을 향해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팬클럽 ‘아미’도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방시혁은 해당 글을 SNS에 리트윗 하며, 자신이 제작한 방탄소년단의 전 세계적인 활약을 자축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7일(이하 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메인 앨범차트에서 지난 18일 공개한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로 ‘빌보드 200’ 1위에 올랐다. 이는 2018년 그룹 앨범 판매량 중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이자 2006년 이후 영어가 아닌 외국어로 된 앨범 가운데 최초의 기록이다.

방탄소년단(BTS)이 지난 24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정규 3집 ‘LOVE YOURSELF 轉 Tear’ 발매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방인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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