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N 사이좋게 1골씩' 바르샤, 아스널 꺾고 챔스 8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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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무 기자I 2016.03.17 07:53:47
아스널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나란히 골을 터뜨린 FC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왼쪽)와 네이마르.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스페인 명문 FC바르셀로나가 아스널을 누르고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했다.

바르셀로나는 17일(이상 한국시간) 스페인 캄프 누에서 열린 아스널과 16강전 2차전 홈경기에서 ‘MSN’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 네이마르의 연속골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앞서 열린 원정 1차전에서 2-0으로 이겼던 바르셀로나는 1, 2차전 합계 5-1로 아스널을 꺾고 여유있게 8강행을 확정지었다. 바르셀로나는 9시즌 연속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올랐다. 8강 대진추첨은 18일에 열린다.

바르셀로나는 무조건 2골 차 이상 승리가 필요했던 아스널의 공세에 경기 초반 다소 고전했다. 전반 초반 아스널의 메주트 외칠에게 잇따라 슈팅 기회를 허용했다.

하지만 아스널의 공세는 길지 않았다. 바르셀로나는 곧바로 주도권을 되찾아왔다. 바르셀로나의 선제골은 전반 18분에 나왔다. 역습 상황에서 네이마르가 골맛을 봤다. 왼쪽 측면에서 수아레스의 패스를 받은 뒤 골키퍼와의 일대일 상황에서 왼발 슈팅으로 깔끔하게 골망을 갈랐다.

바르셀로나가 1-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이 끝났다. 후반전에선 아스널의 공세가 다시 매서웠다. 아스널은 후반 6분 동점골을 터뜨렸다. 알렉시스 산체스가 오른쪽 측면에서 가운데로 패스를 찔러줬다. 이를 모하메드 엘넨니가 오른발 인사이드로 정확히 맞춰 골문 안에 집어넣었다. 아스널의 첫 유효슈팅이 골로 연결됐다.

그렇지만 바르셀로나는 그냥 보고 있지 않았다. 후반 19분 수아레스가 동점 균형을 깼다. 오른쪽 측면에서 날아온 다니 알베스의 크로스를 논스톱 발리슛으로 연결해 골을 만들었다. 수아레스의 놀라운 골감각이 돋보인 득점 장면이었다.

내친김에 바르셀로나는 후반 43분 메시가 골키퍼 키를 넘기는 절묘한 로빙슛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바르셀로나가 자랑하는 MSN 트리오가 사이좋게 한 골씩 넣으며 기분좋은 결과를 일궈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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