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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여’는 ‘멋진 하루’,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의 이윤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전도연의 정통 멜로 복귀작으로 관심을 높였다. 여기에 배우 공유가 남자주인공으로 활약했다.
‘남과 여’는 눈 덮인 핀란드에서 만나 뜨거운 끌림에 빠져드는 남자와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전도연은 ‘멋진 하루’ 이후 이 감독과 두 번째 호흡을 맞췄다. 이윤기 감독은 “캐릭터의 복합적인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배우는 여러 사람이 있지만, 전도연은 단연 독보적인 배우이다”며 “‘멋진 하루’를 통해 같이 작업했던 기억과 예전의 호흡을 또 다른 방식으로 살려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전도연은 “이윤기 감독님과 함께 작품을 했을 때 작품 자체도 좋았고 감독님에 대한 신뢰와 믿음이 있었다”면서 “이윤기 감독님이 만드는 멜로를 보고 싶었고, 그 안의 전도연이 궁금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남과 여’는 2월 25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