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김구라 "아내와 잘 지내는 이유 있어.. 어쨌든 풀려"

사진=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방송 캡쳐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아내와 잘 지내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31일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서는 1년 넘게 대화가 없었던 모녀의 사연이 공개됐다.

유재석과 ‘동상이몽’ MC를 맡은 김구라는 이날 방송에서 ‘큰일’을 겪고도 아내와 원만한 관계를 이어갈 수 있었던 비결을 전했다.

김구라는 “우리 집사람과 내가 그래도 잘 지내는 이유가 있다”며, “나는 일단 끊임없이 대화를 시도한다. 우리 집사람이 잘못을 해서 대화를 안하려고 할 때도 그 사람을 붙들어놓고 대화를 했다. 그러고 나니까 어쨌든 풀리더라”고 말했다.

‘동상이몽’은 사춘기를 보내는 초·중·고 학생들과 그 부모들이 겪는 갈등과 고민을 소재로 한 관찰 버라이어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