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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결혼 5주년 맞아 안면기형아동 치료 위해 2천만원 쾌척

박미애 기자I 2014.10.02 09:53:47
방송인 박지윤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방송인 박지윤이 결혼 5주년을 기념하여 안면기형 아이들의 치료를 위한 후원금 2000만원을 기부했다.

박지윤은 최근 배우자 최동석 KBS 아나운서와의 결혼 5주년을 기념해 글로벌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www.childfund.or.kr, 회장 이제훈)의 ‘특별한 선물-사랑, 하나 더‘ 캠페인에 후원금 2000만원을 쾌척했다.

박지윤은 “아이를 기르는 엄마의 입장에서 감사함을 나누고픈 마음으로, 안면기형 어린이들의 치료를 위해 후원금을 기부했다” 고 기부 계기를 밝혔다. 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의료, 식수, 교육, 학대 등 다양한 아동복지사업을 하고 계셔서 후원을 결정했으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후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라고 덧붙였다. 박지윤은 앞서 8월 ‘아이스버킷 챌린지’에도 참여하며 루게릭병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달한 바 있다.

국내 최대 아동복지단체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사랑, 하나 더’ 캠페인은 가족, 연인, 친구, 직장동료 등 소중한 사람과 함께 특별한 날, 특별한 선물로 후원을 신청하고 나눔의 기쁨을 함께하는 것으로, 국내 및 해외의 어려운 아동들에게 필요한 의료, 식수, 교육 등을 지원하며 기부문화를 확산한다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후원금은 국내 및 56개국이 아동을 위해 지역개발사업, 교육사업, 구호사업 등에 사용된다. 스타들의 적극적인 행보에 따라 ‘사랑, 하나 더’ 온라인 페이지에는 현재까지 2000여 명의 후원자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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