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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지금은 연애시대’ 특집으로 소녀시대 멤버 태연, 티파니, 제시카, 써니, 유리가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오프닝에서 MC들은 뮤지컬 ‘해를 품은 달’에서 서현과의 키스 장면을 연출한 규현의 사진을 들이밀며 “이게 뭐냐”고 묻기 시작했다.
당황한 규현은 “0.5초 잠깐 뽀뽀하는 장면인데 기자분들이 정말 능력자다. 찰나를 잘 찍었다”며 “우리나라 기자분들이 대단하다”고 말하며 민망해했다.
이에 MC들은 “근데 입이 너무 나오지 않았냐. 아랫입술을 공략했다”고 지적하자 티파니는 “서현이가 입이 굉장히 작다”며 규현을 두둔했다.
규현의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에 윤종신은 “이렇게 민감한 게 너무 웃기다. 진짜 좋아하냐”고 묻자 규현은 “서현씨 남성팬들이 저를 되게 싫어한다”고 말해 주변의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7.2%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