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은 "개리의 '조금 이따 샤워해' 뮤비, 미학적으로 옳지 않다"

△ 연애칼럼니스트 곽정은이 개리의 ‘조금 이따 샤워해’ 뮤직비디오(사진)에 대해 비평했다. / 사진= ‘조금 이따 샤워해’ 뮤직비디오 화면 캡처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코스모폴리탄 에디터 겸 연애칼럼니스트 곽정은이 가수 개리의 신곡 ‘조금 이따 샤워해’ 뮤직비디오(이하 ‘뮤비’)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곽정은은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밤 화제가 된 저 뮤비(개리의 ‘조금 이따 샤워해’)는 미학적으로 정말 옳지 않다. 그게 의도였다면 모르겠지만 그게 의도도 아니었을 듯”이라고 적었다. 곽정은은 한 트위터리안이 “콘셉트는 분명하면서도, 분명하지 않은 그런 느낌이랄까요”라고 맨션을 달자 “지나치게 분명해서 오히려 상상력을 뭉개버리죠”라고 답했다.

곽정은이 언급한 개리의 ‘조금 이따 샤워해’ 뮤비는 파격적인 노출과 높은 수위의 장면으로 ‘19금 판정’을 받았다. 뮤비에서는 여러 명의 외국인 여성들이 노출 의상을 입고 매혹적인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조금 이따 샤워해’ 뮤비에는 한 여성의 가슴 부위를 클로즈업하는 장면과 농도 짙은 애정씬, 성행위를 떠올리게 하는 수위 높은 장면 등이 포함됐다.

한편 곽정은은 같은 날 자신의 이름이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는 것에 대해 의아하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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