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스파르타쿠스`, 앙코르 방송 결정

김영환 기자I 2010.06.04 10:18:00
▲ `스파르타쿠스`

[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미국드라마 `스파르타쿠스`가 앙코르 방송된다.

케이블영화채널 OCN은 5일부터 매주 토요일 밤 12시 연속 2편씩 `스파르타쿠스`를 재방송할 예정이다. 캐치온을 통해서는 6일 새벽 1시부터 HD무삭제판 전편이 연속 방송된다.

`스파르타쿠스`는 미국에서는 물론 국내 방영 때에도 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다. 지난 4월 OCN과 캐치온을 통해 첫방송 돼 최고시청률 5.76%를 기록하며 국내 케이블TV 미국드라마의 시청률을 새로 썼다.

채널 관계자는 "`스파르타쿠스`가 종영 후에도 재방송 요청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며 "큰 화제를 낳은 `스파르타쿠스`의 감동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파르타쿠스`는 고대 로마 공화정 말기인 BC73~71년 일어난 노예들의 반란과 그 중심에 섰던 지도자 스파르타쿠스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스파이더맨` 샘 레이미 감독과 할리우드 스타 제작자 롭 태퍼트가 손을 잡아 흥행과 작품성에서 모두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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