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천만번 사랑해' 인기에 日 첫 팬미팅 개최

▲ 정겨운(사진=N.O.A)

[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탤런트 정겨운이 일본에서 첫 팬미팅을 가졌다.

정겨운은 7일 일본 나가노 제로홀에서 첫 팬미팅을 열고 500여 명의 일본 팬들과 만났다. 정겨운은 드라마 '천만번 사랑해'가 일본에서 전파를 타면서 현지에서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는 이번 팬미팅에서 알렉스 버전의 '화분'을 열창, 숨겨둔 노래 실력을 뽐냈으며 직접 요리한 김밥을 팬들에게 선물하는 등의 이벤트로 팬들을 기쁘게 했다. 또 드라마 '천만번 사랑해' 종영 후 최근 근황, 첫 일본 방문 소감 등을 전하며 팬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정겨운은 "여러분을 만나서 기쁘다. 더 좋은 작품으로 꼭 다시 오고 싶다. 팬미팅을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하다"며 일본어로 마무리 해 눈길을 끌었다.

정겨운은 '천만번 사랑해' '태양의 여자' '미워도 다시 한번' 등 드라마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 (사진=N.O.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