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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유재석과 김태희가 미혼남녀들이 꼽은 이상적 배우자감 1위에 올랐다.
결혼정보회사 레드힐스는 지난 6월15일부터 7월14일까지 가입한 정회원 638명(남자 280명, 여자 358명)을 대상으로 ‘2009 결혼이상형’을 조사했다. 그 결과 남자 16명이 꼽은 김태희가 여자 연예인 중 1위, 여자 17명이 선택한 유재석이 남자 연예인 중 1위를 차지했다.
남자들이 김태희를 선택한 이유는 지성과 미모였으며 유재석은 여성에 대한 배려와 섬김이 1등으로 꼽힌 이유였다.
여자 2위는 송윤아와 한지민이 함께 차지했고 이영애는 3위였다. 남자 2위는 소지섭이 남자다움과 카리스마를 갖췄다는 이유로 차지했으며 김명민, 이선균, 지진희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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