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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박지성 소녀시대 등 톱스타 63인, 실종아동돕기 자선경매 동참

최은영 기자I 2009.04.27 10:41:32

원더걸스 봉중근 등 톱스타 애장품 경매, 수익금 전액 어린이재단 기부

▲ '스타 소장품 사랑나누기 경매 캠페인'에 애장품을 기증한 가수 비와 소녀시대, 축구선수 박지성(사진 위부터 아래로)

 
[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스타들의 애장품도 갖고, 사랑도 나누니 일석이조'

연예계와 스포츠계를 대표하는 톱스타 63인의 애장품이 자선경매에 부쳐진다.

이데일리는 27일부터 총 3주간 비, 소녀시대, 빅뱅, 쥬얼리, 원더걸스 등 연예인과 박지성, 이운재, 이용규, 이청용, 김태균 등 국내 유명 스포츠 스타 총 63인이 참여하는 '이데일리와 어린이재단이 함께 하는 제 3회 스타 소장품 사랑 나누기 경매 캠페인'(후원 우리금융그룹, 롯데백화점, 옥션)을 실시한다.

5월 18일까지 일주일 간격으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옥션(www.auction.co.kr)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1000원부터 시작해 최고가를 제시하는 1명에게 톱스타 애장품을 소유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캠페인은 연예와 스포츠계 스타들의 애장품을 경매에 부쳐 그 수익금 전액을 어린이재단에 기부하는 자선행사로 수익금은 어린이 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실종아동을 돕는 일에 전액 사용된다.

총 3주에 걸쳐 실시되는 캠페인에는 비, 소녀시대, SS501, 원더걸스, 슈퍼주니어, 카라, 빅뱅 등 인기가수들과 이민호, 남상미, 연정훈, 김래원, 엄정화, 최강희, 엄태웅, 최지우, 윤은혜 등 연기자들이 참여 했으며, 이용규, 이대형, 이운재, 박지성, 이청용, 김태균 등 스포츠 스타들의 땀이 어린 유니폼, 사인 배트, 축구화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스타들은 "아끼던 물건이 뜻 깊은 일에 사용된다니 기분이 좋다"며 "의미 있는 일이 될 것 같다. 팬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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