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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日 톱가수들과 NHK '연가 2008' 한무대

양승준 기자I 2008.11.04 10:36:02
▲ 그룹 동방신기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인기그룹 동방신기가 일본 톱가수들과 함께 NHK 특별 방송인 ‘연가 2008’에 출연한다.

동방신기는 오는 14일 NHK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연가 2008’에 나카시마 미카, 코부쿠로, 오오츠카 아이, 레미 오로멘 등 일본 유명가수들과 한 무대에 선다.

NHK에서 연중 한차례 방송하는 콘서트 형식의 ‘연가’는 일본의 톱가수들이 출연해 꾸미는 발라드 무대. 지난해 열린 ‘연가 2007’에는 가수 보아가 출연해 한국 팬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이번 출연으로 동방신기는 한류스타로서 일본 내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해보인 셈이다. 

동방신기는 지난 10월 발매한 일본 24번째 싱글 ‘주문-미로틱’으로 오리콘 위클리 싱글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등 올 한해 발매한 4장의 싱글 모두를 오리콘 위클리차트 정상에 올려 놓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

동방신기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동방신기가 이날 방송을 위해 14일 일본으로 출국한다”며 “의미있는 무대인 만큼 동방신기 멤버들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중이다”고 전했다.
 
동방신기가 출연하는 '연가 2008'은 이날 오후 10시부터 80분간 일본 전역에 방송된다.

한편, 동방신기는 정규 4집의 타이틀곡 ‘주문-미로틱’으로 각종 지상파 가요 순위 프로그램 1위를 휩쓸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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